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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돌파]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증명한 '의리의 힘! 단종과 엄홍도 실화
2026년, 대한민국은 지금 신드롬에 빠졌다. 개봉 40일 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과 을 제치고 역대 흥행 TOP10에 이름을 올린 영화! 장항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유해진, 박지훈 두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만든 기적 같은 결과이다. 오늘은 1,300만 관객을 올린 영화의 모티브, 단종과 엄홍도의 역사적 실화를 AI이미지 재현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관객으로 들어가 백성으로 나온다" - 대한 민국은 왜 이 서사비극에 열광하는가?영화는 단순히 왕의 비극을 그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숙부 세조에 의해 영월로 유배된 어린 왕 단종(박지훈 분)과 그를 지키려는 마을 촌장 엄홍도(유해진 분)의 인간적인 교감에 집중한다. "시신을 거두는 자는 삼족을 멸하겠다"는 서슬 퍼런 어명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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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2026)
영화 를 관람하고 왔다. 평일 오후라 극장에 빈자리가 많았다. 그러나 영화는 호평일색이다. "단종이 박지훈을 기다렸다."는 기사도 있고 박지훈의 눈빛이 다했다는 평도 있다. 그래도 역시나 최고의 배우는 유해진이다. 영화는 계유정난 이후 수양대군이 세조가 되고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광천골로 유배를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역사의 기록처럼 어린 단종은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계유정난은 1453년 계유년, 세조로 즉위하는 세종의 차남 수양대군이 김종서, 황보인 등을 살해하고 정권을 장악한 사건으로 단종이 폐위된다. 영화에서 수양대군은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조선의 킹메이커였던 한명회가 막강한 권력을 휘두른다. 수양대군의 쿠데타에 반대하여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유배된 인물 금성대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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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장소성] 부산 동구 답사계획 세번째 이야기
4. 초량 차이나 타운(텍사스 거리)부산 동구 초량동의 차이나타운은 한국 속의 작은 중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1984년 청나라 영사관이 있었던 곳으로 1993년 부산시와 중국 상하이시가 자매결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상해 거리 명칭을 변경했다. 이어 2007년 7월 지역 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되어 부산 최대의 중국인 거주지로 화교 학교, 상점, 종교 시설 등이 몰려 있고 화교학교 옆 담벼락에는 삼국지 인물들의 벽화가 새겨져 있다. 1930년대 청나라 시대 관공소가 있었고 중국 영사관이 있기도 했다. 지금은 허물어졌지만 명태고방이 있었고 192년대 지은 최초의 종합병원 건물, 백제병원이 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며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부산 최초의 종합병원 백제병원동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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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 기억
[영화와 장소성] 답사계획 동구 두 번째 이야기
3. 문화 수정공감1943년에 건축된 일본식 건물로, 한국의 아픈 역사를 품은 목조주택이다. 2012년 근대 문화유산으로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식민지 경험을 거친 근대기의 건축물들이 '식민지 잔재 청산'이라는 이유로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많다. 최근 들어 우리 문화유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보존 관리되고 있다. 일본인을 위한 요정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었는데 '정란각'으로 불리다 현재는 '문화공감 수정'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영화 촬영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재 1층은 온돌방으로 개조되어 있으나 2층은 전형적인 일식 주택의 원형대로 남아 있다. 전통찻집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전통차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위해 머무는 시간을 길게 잡아도 좋을 듯 하다. 일본 무사 계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