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우리나라 위치정보를 많이 못가져 가나봐요.
자동 업로드 된 구글포토 사진을 눌러서 지도에서 보기 누르면 위치 정보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위치정보나 안보 보안 문제에 있어서 대치상황이나 분쟁으로 볼때 늘 긴장상태인것은 동일한데 구글에서 볼수 있는 정보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이슬람 국가들로 둘러 싸여 있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국제적 분쟁지역인데도 실시간으로 업로드 된 사진을 구글포토에서 누르면 정확한 위치로 최근의 로드뷰가 나옵니다.
2년 전 다녀온 이스라엘 예루살렘 사진을 클릭하고 지도에서 보기를 눌렀습니다.
2021년 오늘의 현 로드뷰 사진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구글은 모든걸 기억하고 있네요.
제 기억을 대신 기억하고 있어요.
2019년 1월 27일 일요일 오후 5:28분에 촬영된 예루살렘 다윗성의 사진은 위도 31.776 경도 35.228을 기록하고 있다고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업로드 된 사진은 지도상의 위치에 찍히고 그 사진을 눌러 지도에서 보기를 누르면 상세한 로드뷰가 나오네요.
며칠 전 다녀온 진해 용원의 음식점 사진을 똑같은 방법으로 연결해보았습니다.
촬영일시도 나오고 위도 35.098 경도 128.774도 까지는 친절합니다.
지도에서 보기하면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의 상세정보는 얻을 수가 없어요.
불친절한 구글일까요?
불친절한 한국일까요?
한국은 북한과의 대치상황으로 지도반출 문제가 있어 저해상도의 사진으로 제공되고 로드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과 대조적으로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도 로드뷰나 GPS 정보가 확인이 안됩니다.
실제 미사일이 오고 가는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위치정보는 상세하게 오픈이 되어 있는 반면 한국 북한 팔레스타인은 위치정보를 대충으로 오픈 또는 오픈하지 않고 있네요.
이쯤 되면 구글 지도상에서 북한 한국 팔레스타인 외에 지도반출 문제로 오픈하지 않는 나라가 또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기술적인 문제나 안보상의 문제로 구글에서 저해상도 사진 제공 또는 로드뷰 미제공 나라 찾기를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글을 적다보니 스마트폰이 제 손안에 지구본도 하나 쥐어 줬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결론은 구글이 나 대신 기억해주는 추억에 플러스 위도와 경도같은 숫자와 로드뷰까지 챙겨주는 세상에 살고 있음이 감사로 다가오네요.
'사유하라 > 지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시간 셀프 빨래방 창원 북면 무동 STX칸앞에 생겼어요 (0) | 2021.08.06 |
---|---|
창원 지게 남산 민자도로 개통 8월29일까지 통행료 무료 (0) | 2021.07.31 |
창원 북면에서 도청 대방동으로 지게 남산간 민자도로 7월30일 22시 개통 (0) | 2021.07.30 |
동사무소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 (0) | 2021.07.23 |
인감도장 변경신고는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로 (0) | 2021.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