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하라/자기경영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한치의 성장이 없던 어제는 숨이 막힐 것 같았다. 투병 후 복귀한 세상에서의 나는 너무 보잘것 없는 사람이었다. 마흔 여덟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좋은 사람들만 만나며 살고 싶었다. 퇴사를 하고 배움의 자리로 돌아가 무의 자리에서 시작했지만 다시 암환자가 되었다. 마흔아홉 두번째 암환자가 되고 보니 의무를 다하며 사는 착한 딸, 소모되는 사람, 희생하는 엄마, 희망이 없는 직장인, 용서하지 못하고 분노를 삶의 원동력으로 사는 삶은 버려야 했다. 그래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카메라를 샀고 영상을 배웠고 편입을 했다. 피땀눈물 이런말을 이럴때 쓰는거구나. 영상 한컷한컷 프레임 하나하나와 싸웠다. 그러나 삼천만원짜리 영상편집을 마지막으로 무너졌다. 촬영 편집 나의 한계는 그기까지 언제나 대체가능한 기능인일뿐.. 다시 러닝 다시 리딩 다시 모닝루틴 2022년 9월 26일 야외 #마스크해제 다시 #러닝 다시 #리딩 #다시 #모닝루틴 400일을 못 채운 모닝루틴 잠시 놓고 무한한 쉼에 무한한 흐트러짐에 멈춤을 깨고 야외 마스크해제를 시작으로 늦은 아침러닝을 시작으로 다시 성경읽기와 독서로 하루를 시작한다. 무동리를 한바퀴 돌고 날락말락한 땀을 뒤로 한채 성경을 펼쳤다. 글은 읽되 머리속은 다른의문에 답하고 있었다. 다시 돌아가 다시 읽기 지도 그리며 이미지 그리며 읽다가 멈춘곳을 찾았다. 여기가 아니구나 시편으로 돌아가 모닝루틴의 재시작점을 찍었다. #자기경영 협업을 위한 #자기훈련 선하고 열정있고 자기성취욕구가 있는 사람들과 팀이 되었다. 기도의 완성이다. 감사함으로 설렘으로 2022년 9월을 마저 채워본다. #감사 감사를 온몸으로 느끼며 온마음으로.. 창업동아리 지식나눔 마지막 시간 가르친다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오히려 배움과 익힘의 연장선이었다. 4주 마지막 모임 하고재비경숙과 켈리 그리고 나 오늘은 켈리의 나눔시간이었다. 움직여지지 않는 발을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옮겼다. 긍휼의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에게 짐을 지어주는 게 아닐까 하는 염려의 마음으로 끝을 맺었다. 각각 비슷한 듯 다르게 주문한 책이 도착했다 내 책은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의 책 "그라운드업"이다. 바닥을 딛고 일어서고 싶어서 ~~ 자주적이고 주도적이며 의사결정권이 나한테 있다면 나는 좀더 행복하지 않을까 월급노예의 삶을 벗어 던지고 성공창업을 꿈꾸고 시작했는데 갈길이 너무 멀다. 수업끝나고 멤버중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생활아이디어 공모전에 당선된 멤버가 있다. 본인조차도 기대하지 않았던 아이디어라는데 우리중 첫.. 망망대해에 빠진 서로에게 지식을 나누다 주도적이고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무게감 있는 중년을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한다. 날마다 기적의 아침을 맞이 하고자 일찍 잠을 청하고 새벽 5시 기상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오전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들러 컨설팅을 받았고 오후에는 창업과정의 멤버들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내가 미리 조금 더 알고 있는 내용들,시작하면서 꼭 챙겨야 할 내용들...... 그들도 나도 망망대해를 헤매고 있지만 더 익혀야 할 정보들은 각각 나눠서 시간을 내고 따로 배워서 같이 공유한다 . 세사람이 먼저 배우고 셋이서 따로 또 가르치고 우리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들과 다시 시간을 공유한다. 나를 걱정하는 가까운 친구들은 묻는다. "그래서 그게 돈이 되는 일이냐고?" 나는 답했다. "가능성의 바다라고" 이제는 남들 위한다고 너.. 오래된 카메라를 꺼내 들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잘 끝낸 나에게 내가 사준 선물이었다. 그렇게 나를 위해 큰 맘먹고 샀는데 오랜시간 옷장에서 잠들어 있었다. 작품 사진이 아니고서야 기록으로 남기는 사진이라면 필터 없이 순간을 기록하는 사실 사진이면 족했다. 다큐멘터리 사진도 아닌데....^^ 늘 폰으로 찍다가 카메라를 꼭 쓰야 할 일이 생겼다. 10여년 전의 카메라 사양을 보니 메로리 8GB 호환가능 메모리는 SDXC UHS-I 128GB까지 호환이 가능한 제품이라 SD메모리 2개를 구매했다. 베터리 수명도 너덜거린다. 3개 추가 구매했다. 왜? 호환가능 부품 구할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몰라서 생명을 다해가는 카메라지만 리모콘도 장착해서 생명을 불어 넣었다. 무선 리모컨 쓸일이 있을줄 몰랐는데 쓸일이 생겼다. 오 ~~~ 잘된다. 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