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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하라/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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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행정복지센터 제 각각으로 불리고 있는 이름들을 정리해본다. 동사무소나 면사무소 읍사무소로 불리던 곳이 주민센터로 불리어지다가 조례계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었다. 주민등록 업무 및 민원서류 발급 관련 업무들을 처리하고 있으며 리,통,반 등의 운영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 교양 프로그램등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위원회로 구성된 주민자치센터를 별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는 행정기관이 아닌 시민들이 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문화 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되기 전 명칭인 주민센터는 주민자치기구인 주민자치센터와 이름이 비슷하여 시민들의 혼동을 초래해 왔다. 지금도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고 있을 때는 주민센터를 가야 하는 데 잘 못 찾아오는 이들도 많고 행정복지센터를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다. 요즘은 민원..
인감도장 변경신고는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로 대학생이었던 25년전 내 도장을 처음 가졌었다. 작고 예쁜 한자 이름을 새긴 도장이다. 결혼 후 그 도장으로 인감등록을 했다. 점점 싸인으로 다 처리되는 일이 많아 도장은 서랍속에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지만 인감증명서는 간혹 쓰이는 일이 있다. 딸과 함께 커플 한글 도장을 판 적이 있는데 그 도장으로 인감을 변경하고 싶어졌다. 우리집은 창원 북면 무동이라 북면 사무소로 가려다가 의창구청 경제교통과에 방문할 일이 있어 가는 길에 인감도장 변경도 하고 와야겠다며 무심코 도장을 챙겨 갔다. 북면은 의창구에 속한다. 구청 볼일을 끝내고는 바로 옆건물 동사무소에 들러 인감도장 변경신고 접수를 했다. 인감도장은 거주지역 관할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을 해야된다며 북면사무소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다. 무동 우..
독서의 왕도는 진심을 다하는 것 독서를 할때는 진심을 다하자. 정여창 선생은 조선 전기 성종때의 문신 겸 대학자로 성리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권별의 문헌설화집 해동잡록에 따르면 선생은 독서를 할때 '진심을 다하는 태도'를 근본을 삼았다고 한다. 독서 모임에서의 나눔을 위해 정해진 책을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목적 없이 읽어내야 하고 채워 넣어야 하는 독서에서는 다리를 배배 꼬고 졸며 글을 읽고 딴생각을 하였으니 마음을 다하지 못한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집중하지 못해 생각이 옆으로 흘렀다. '아 ~~이럴경우를 위해서 비대면 하브루타 플랫폼을 만들면 좋겠다. 그럼 내가 원해서 읽은 책을 선택해 하브루타 짝을 찾아 4~6명 소그룹 독서나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그기까지 생각이 미치고 다시 글만 읽어 내고는 완독이라 ..
독서는 일상생활이다.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필사 1 독서는 일상생활이다. 이 핑계 저 핑계 대지 말고 열심히 책 읽어라는 말이다. 책 읽기에 대한 사유와 기록 [조선지식인의 독서노트]는 내가 제일 아끼는 책이다. 10년 전에 독서 동아리 구서재 아이들과 같이 읽었던 책인데 성경 다음으로 늘 잘 보이는 곳에 두는 책이다. 별 볼일 없는 사람 되지 말고 별 볼일 있는 사람이 되자는 말 같기도 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독서를 하지 않는다면, 결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없다. 독서는 이상하거나 유별난 무엇이 아니다. 단지 어버이라면 마땅히 사랑할 줄 알고, 자식이라면 마땅히 효도할 줄 알고, 임금을 섬기는 신하라면 마땅히 충성할 줄 알고, 부부라면 마땅히 분별할 줄 알고, 형제라면 마땅히 우애할 줄 아는 것과 같다. 또한 나이가..
임대차 계약 변경 신고 렌트홈으로 직접하기 대출해줄 테니 집을 사라 건물을 사라던 정부의 말을 믿고 뭣도 모르고 투자한 오피스텔이 하나 있다. 그때는 여유자금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업자로 지급한 상품대금 전액을 다 날려버리고 나니 여유자금이 바닥이 되고 지급 약속을 받았던 상품 대금은 물건으로 줄 테니 국내 판매 금지 조건으로 알아서 처분하시라는 갑의 횡포로 소박한 건물주의 꿈은 날아갔다. 4년전 분양받을 당시만 해도 임대사업자를 내면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이 있었고 임대사업자를 내지 않으면 점점 불이익이 있을 거라는 분위기여서 이 또한 뭣도 모르고 사업자를 냈다.불과 3년만에 정책은 다 뒤집어졌다.면세 사업자로 종합소득세에서 제외되었던 항목들이 3년 차부터는 종합소득세 계산하여 연 30만 원의 소득세가 나간다.약 25일치의 임대료다. 오피스텔 하나..
휴업사실증명원 투잡을 위해 사업자를 냈지만 투잡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죠? 사업자를 냈다가 본업에 충실하다 퇴근하면 쉬고 싶고 그리하다 보면 폐업하기는 미련이 남고 사업자를 살려두기는 또 하는게 아무것도 없고 이러다 보면 #휴업신청을 합니다. 제가 그랬네요. #창업 교육을 들으면서 실전훈련이 필요하니 또 급히 #휴업재개 신고서를 제출합니다. 딱히 실적이 없었다면 2년 지난 사업자를 살리지 말고 #폐업 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진리라 생각하고 따라 하지 마시고 재개와 신규사업자를 내는 것 중 득실을 좀 더 따져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는 창업교육을 받는 동안 다시 휴업재개신청을 했기때문에 관련 기관에서 휴업을 한 사실이 맞는지 증명할 자료를 제출 하라고 하더군요.사업자등록증을 재발급 해서 제출하면 되지 ..
등교길 질문하는 딸 안개랑 구름이랑 뭐가 달라 매일 아침 여전히 등교 전쟁이다. 네살때 부터였으니 14년 째 등교전쟁 바쁨이 없는 딸을 깨우고 빨리 빨리를 주문외듯 하면서 무동에서 팔용동까지 태우고 가는길 "우와 엄마 구름봐" "저건 구름이 아니고 안개야" "구름이랑 안개랑 뭐가 달라?" "음~~~달라. 기압이 다르니까 음~~찾아봐 검색 그리고 찍어" 뭣도 모르는 엄마 뭣도 모르는 딸 "미선씨 나랑 놀자"를 자주 외치는 딸 어릴때부터 수도 없이 많은 질문을 했는데 뜬금 없는 질문에 제대로 답해 준 적이 없는것 같다. 집으로 오는 길 빨간신호 마다 안개사진을 급히 담았다. 저녁에 오면 내가 찾아서 공부 했다고 아는 체 하며 늦은 답변을 위해 위키 사전 찾았다. 안개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지표 가까이에 있는 작은 물방울이 뜬 현상이다. 구름과 ..
북면 무동에 공사중인 가칭 무릉유치원 국공립 단설 유치원 위치: 북면 무동리 103-1 건축면적 :1,566.57㎡ 연면적:5,457.15㎡ 층수:지하 1층,지상4층 공사기간: 2021.3.22~2022.1.30예정 규모: 19학급 372명 233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역대급 규모의 신설 유치원이다. 아침 산책중 북면 무동을 한바퀴 하다보니 대형 유치원들이 몇개가 보였다. 북쪽으로 무동 STX칸 뒷길로 넘어가면 무릉산길에 리라자연생태 유치원이 있다. 동쪽 무동입구 동전리에 국공립 진달래유치원도 있다. 동전리보다 더 가까이 동남쪽 산입구에 하늘땅 유치원도 있다. 이 시골에 창원 중심에서도 보기 드분 대형 유치원이 이미 세곳이 있는데 바로 집앞 아파트 정문 길건너 창원 최대규모의 국공립 단설 유치원이 들어선다. 현재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세곳인..